생각하기
자기 표현의 수단
Lim.JeiKei
2012. 2. 28. 13:25
누군가 아이돌과 뮤지션의 차이를 구분하라고 한다면 어떤 대답을 해야 할까?
나는 다음과 같이 대답 할 것이다. "그들의 가사가 그들이 하고자 하는 말이라면 뮤지션이다."
음악이란 무엇인가, 나는 이것을 자기 표현의 수단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을 소리로서 표현하는 것.
이것을 제대로 할 줄 아는 사람이 뮤지션이지 않을까
그렇다면 아이돌은 무엇인가 .
나는 다음과 같이 대답 할 것이다. "그들의 가사가 그들이 하고자 하는 말이라면 뮤지션이다."
음악이란 무엇인가, 나는 이것을 자기 표현의 수단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을 소리로서 표현하는 것.
이것을 제대로 할 줄 아는 사람이 뮤지션이지 않을까
그렇다면 아이돌은 무엇인가 .
아이돌(영어: idol, 아이들[*])은 본래 우상(優像)을 뜻하는 영어이고, 어원은 그리스어로 ιδειν이며, 이후 ειδo에서 idola로 변천 되어 최종적으로 idol로 변천되었다. 기본적으로 우상적인 존재, 인기있는 사람을 뜻한다. 청소년층의 인기인은 Teen idol로서 십대우상의 단어이다.
*위키피디아 참조
말 그대로 우상, 그러니까 남들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을 말한다. 그렇다면 뮤지션도 아이돌인가?
이 관점으로 보면 그렇다.
그러나 지금 쓰이고 있는 아이돌의 의미는 사뭇 다르다.
어떤 사람은 뮤지션들이 사람들을 열광하는 것을 발견하고,
이것을 사업수단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이것이 아이돌 산업이다.
마치 상품 기획을 하듯이 시장 조사를 하고 이것에 맞춰 그룹의 컨셉을 잡는다.
마케팅 타겟은 주로 남들에게 영향을 받기도 쉽고 열광하기도 쉬운 타겟인 10대 혹은 20대.
그리고 그들이 좋아할 만한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을 데려다가 춤과 노래를 연습시키고
무대 위로 불러 예쁜짓을 시킨다.
이것이 현재 우리가 아이돌 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다.
사실 여기까지는 괜찮다. 수요가 있는 곳에 공급을 해주는게 뭐가 문제겠냐
그런데 문제는 과잉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누구도 가사를 신경쓰지 않고 누가 더 이쁜짓을 하는가에만 신경 쓰는 시대가 되고 있다.
이제 노래에는 더 이상 '자기표현'이 존재하지 않는다.
나 너 좋아 너도 나 좋아? 라던가
나 짱이야 돈 짱 많아, 그러니까 넌 아무것도 아님ㅋ
이런 것들도 자기표현 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 모르겠다.
더 큰 문제는 사람들이 별로 신경쓰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더욱 더 많은 아이돌 그룹이 나오고 이제는 사람들이
뭐가 진짜 뮤지션인지 모른다.
계속해서 가수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노래가 멸종되고 있다.
어쩌면 시대의 흐름일지도 모른다.
미래에 아이돌 음악만이 존재하는 세상이 온다면 나는 아마 시대를 역행 하고 싶을 것이다.
* 아이돌이 나쁘다고 말하고자 하는게 아니다. 패스트푸드만 먹고 살수 없듯이, 균형을 맞추자고 얘기 하고 싶은 것이다.
말 그대로 우상, 그러니까 남들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을 말한다. 그렇다면 뮤지션도 아이돌인가?
이 관점으로 보면 그렇다.
그러나 지금 쓰이고 있는 아이돌의 의미는 사뭇 다르다.
어떤 사람은 뮤지션들이 사람들을 열광하는 것을 발견하고,
이것을 사업수단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이것이 아이돌 산업이다.
마치 상품 기획을 하듯이 시장 조사를 하고 이것에 맞춰 그룹의 컨셉을 잡는다.
마케팅 타겟은 주로 남들에게 영향을 받기도 쉽고 열광하기도 쉬운 타겟인 10대 혹은 20대.
그리고 그들이 좋아할 만한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을 데려다가 춤과 노래를 연습시키고
무대 위로 불러 예쁜짓을 시킨다.
이것이 현재 우리가 아이돌 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다.
사실 여기까지는 괜찮다. 수요가 있는 곳에 공급을 해주는게 뭐가 문제겠냐
그런데 문제는 과잉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누구도 가사를 신경쓰지 않고 누가 더 이쁜짓을 하는가에만 신경 쓰는 시대가 되고 있다.
이제 노래에는 더 이상 '자기표현'이 존재하지 않는다.
나 너 좋아 너도 나 좋아? 라던가
나 짱이야 돈 짱 많아, 그러니까 넌 아무것도 아님ㅋ
이런 것들도 자기표현 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 모르겠다.
더 큰 문제는 사람들이 별로 신경쓰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더욱 더 많은 아이돌 그룹이 나오고 이제는 사람들이
뭐가 진짜 뮤지션인지 모른다.
계속해서 가수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노래가 멸종되고 있다.
어쩌면 시대의 흐름일지도 모른다.
미래에 아이돌 음악만이 존재하는 세상이 온다면 나는 아마 시대를 역행 하고 싶을 것이다.
* 아이돌이 나쁘다고 말하고자 하는게 아니다. 패스트푸드만 먹고 살수 없듯이, 균형을 맞추자고 얘기 하고 싶은 것이다.